롯데슈퍼, 김장철 값비싼 배추 ‘사전예약’으로 저렴하게

사진=롯데슈퍼

치속는 배추값에 김장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롯데슈퍼는 품질 좋은 해남 절임배추와 김치속 등 김장 필수품목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최근 재래시장(10월 21일 기준) 김장 주요 품목인 배추 1통 당 소매가 4000원, 무 1개 당 35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알타리무와 고추 가격도 높은 편이다. 같은 날 기준으로 알타리무 1단은 3000원이며, 청양고추는 400g 기준 2500원, 풋고추는 전주 대비 1500원 높아진 3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롯데슈퍼는 해남 땅끝마을 해남군과 사전 협의 물량을 3000톤 확보해 사전예약 상품에 한해 시장가 대비 최대 20% 싸게 판매한다.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e슈퍼’에서도 행사가에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오는 27일부터 11월 1일 까지 6일간 진행한다.

롯데슈퍼가 사전예약 판매하고 있는 해남 절임 배추는 해남군수가 품질을 인정하는 배추로만 선별하여 속이 노랗고 꽉찬 것이 특징이다.

오프라인 매장에 가지 않고 모바일 또는 롯데e슈퍼를 통해 김장에 필요한 상품을 주문하면 지정한 날짜에 ‘싱싱 매니저’가 직접 집 앞까지 배달해 준다.

절임배추 사전예약은 롯데슈퍼 전국 매장 안내데스크 및 롯데e슈퍼에서 접수 가능하며, 예약한 상품은 11월 10일에서 12월 4일까지 25일간 고객이 지정한 날짜에 맞춰 무료 배송한다.


이지영 기자 dw0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