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김종 차관은 “현재 상황에서 업무 수행이 어렵다고 생각했다”며 “문체부 직원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있기 때문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최근 최순실 파문과 관련해 각종 의혹을 받아왔으며 이번 사의 표명 역시 이와 연관된 것으로 풀이된다.
K스포츠재단, 미르재단 설립 등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 김 차관은 전면 부인하며 사실이 드러나면 책임을 지겠다고 주장해왔다.
김 차관은 지난 2013년 10월 문체부 제2차관에 선임됐으며 3년간 재직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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