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골프계 유력인사 28위에 선정스크린골프산업 발전과 골프 대중화에 앞장
1946년생인 김 회장은 홍익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GM코리아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삼성전자에서 시스템 사업부장 업무를 수행했으며 2000년 골프존을 창업한다. 2011년 골프존을 코스닥에 상장시켰다.
국내 골프산업 발전에 기여한 김 회장은 최근 한국인 최초로 미국 골프산업전문지 ‘골프Inc’ 가을호가 선정한 세계 골프계 유력인사 28위에 선정됐다.
스크린골프 시장을 세계 46개국 5500개 매장에서 2만5000여 개 시스템으로 규모를 키웠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전 세계에서 하루 13만명이 스크린골프를 이용할 정도로 골프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잡지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속적인 스크린골프 시스템 개발과 보급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 무대에서 스크린골프산업 발전과 골프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또 지난해부터 골프존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공식 골프시뮬레이터로 인정받은 것과 국내 5개 골프장을 보유하고 11개 골프코스를 위탁 운영하는 것도 김 회장의 주요 업적으로 소개됐다.
현재 김 회장은 세계적인 골프잡지 ‘골프다이제스트’의 세계 100대 골프장 선정위원으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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