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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군산공장, 발전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한국지엠군산공장, 발전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등록 2016.11.11 09:35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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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차 사주기' 등 점유율 확대 위한 다양한 해법 제시

한국지엠차의 점유율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실무적 논의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실천방안 논의를 위해 한국지엠군산공장 발전 실무협의회(위원장 김용환)는 지난 9일 협의회를 개최하고 한국지엠차 점유율 확대를 위한 해법 강구에 머리를 맞댔다.

한국지엠군산공장, 발전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기사의 사진

이날 협의회에서는 한국지엠차 구매운동, 쉐보레 판매장 및 정비소 확대 필요, 실무협의회 정례화를 통한 지속적 홍보, 한국지엠 기업이미지 제고 등 한국지엠차 점유율 확대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다양한 해법이 제시됐다.

김용환 위원장은 “최근 한국지엠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많이 바뀌어 차량 내수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해 10월중에는 최고 판매기록을 세웠다”며, “내년 1월 군산공장에서 양산되는 신형 크루즈를 통해 지역경제의 전환점을 이루고자 시민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한국지엠을 사랑해주길 부탁드린다다”고 말했다.

김양원 군산부시장은 “군산시 향토기업인 한국지엠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며 “한국지엠이 살아나야 시 경제의 근간이 되는 음식업과 위생업소 등 영세 지역상권이 살아날 수 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 관심을 두고 발벗고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지엠군산공장 발전 실무협의회는 당초 17명으로 구성되었으나, 한국지엠차 사주기 지역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실무위원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기업체 대표,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17명의 민간위원을 추가 구성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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