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종합화학, 한화큐셀 유상증자 참여3세 승계 위한 포석 마련 분석도
한화종합화학은 16일 한화큐셀코리아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2500억원을 출자해 한화큐셀코리아의 보통주 563만2914주, 지분 50.15%를 확보했다.
신규사업으로 태양광 사업에 진출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한화 측의 설명이다.
한화종합화학이 한화큐셀코리아의 최대 주주로 올라섬에 따라 그룹 내 주력사업인 석유화학과 태양광을 모두 거느리게 됐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3세 경영에 대비한 포석을 마련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화종합화학의 최대주주는 한화에너지로, 한화에너지는 한화 S&C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데 한화 S&C의 경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형제의 소유기 때문이다.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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