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유림내 임산물 공급, 주민소득 증진
지난해 잦은 가을비 탓에 곶감생산을 망친데 이어 최근 곶감 생산량의 증가와 속칭 김영란법의 시행으로 수요량마저 줄어들 것으로 우려되는 등 곶감 생산농가의 경영난은 지역사회 경제 전체에 시름을 안겨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도유림 내 감나무 4,785본을 한 주당 1,500원 정도의 저렴한 임대료를 받고 지역의 52농가에 임대하여 연간 농가 평균 4백6십만원씩 총 2억4천만원의 지역소득향상을 지원하여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감나무 임대수입으로 연간 6백8십만원의 재산임대수입은 물론 지역사회의 소득향상과 감나무 임대농가의 산림보호 활동을 통한 산불예방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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