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경향신문은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의약품 구입 내역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는데요.
청와대는 일명 ‘태반주사’, ‘백옥주사’로 알려진 영양·미용 목적의 주사제 외에도 지난해 12월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 60정과 ‘팔팔정’ 50mg 304개를 구입했습니다. 이 외에 ‘국소마취제’ 180개 또한 세금으로 사들였지요.
청와대는 관련 보도에 대해 “비아그라는 고산병 치료제도 된다”며, “해외순방을 대비해 고산병 치료를 목적으로 구입했다”고 해명했는데요.
납득하기 힘든 변명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막장으로 치닫는 이 드라마, 끝은 어떻게 될까요?
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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