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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학교면 화재현장...민관합동 복구 '구슬 땀'

함평군 학교면 화재현장...민관합동 복구 '구슬 땀'

등록 2016.12.01 07:18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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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안병호 군수가 학교면 화재현장을 찾아 화재복구를 하고 있는 군민들을 격려하고 있다.30일 안병호 군수가 학교면 화재현장을 찾아 화재복구를 하고 있는 군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함평군 학교면이 지난 29일 발생한 화재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마을주민과 남녀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이장협의회 등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 화재로 창고가 전소되고, 농기계와 미곡 120 가마가 불에 타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학교면은 사회단체와 함께 긴급회의를 갖고 인력 확보와 물품을 준비하고 조기 복구에 나섰다.

복구지원을 위해 주민들은 중장비를 동원하고, 이장과 의용소방대는 화재현장 잔해물을 철거하며 청소를 실시한 가운데 여성의용소방대는 재능기부자들과 자원봉사자에게 김장김치와 컵라면 등을 대접했다.

함평군 학교면 화재현장...민관합동 복구 '구슬 땀' 기사의 사진

이처럼 민관의 발 빠른 대처로 화재진압은 물론 복구지원으로 안타까운 마음은 곧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환한 웃음으로 바뀌었다.

안상만 면장은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이른 시간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사회단체 등과 함께 최대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60살 함 모 씨가 농기계 보관창고에서 농기계 해체 작업을 하다 불이 나 벼 건조기 등이 타 3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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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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