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전수호 LG화학 부사장 (전지·글로벌생산센터장)

전수호 LG화학 부사장, 사진=LG화학 제공

LG화학은 1일 전수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2017년 임원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1962년 생인 전수호 부사장은 건국대 전기공학을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 LG필립스LCD Panel4공장장(상무), 2009년 LG디스플레이 모듈센터장(상무), 2012년 LG디스플레이 모듈2센터장(전무)를 역임한 전 부사장은 2014년부터 LG디스플레이 모듈센터장(전무)을 맡고 있다.

LG화학은 “전 부사장은 LG디스플레이의 주요 패널공장장을 역임한 생산·기술 분야 전문가로 현재 모듈센터장으로서 국내외 생산구조 개선 및 시장선도 제품 적기 대응 등을 통해 글로벌 No.1 모듈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신설되는 LG화학 전지사업본부 글로벌생산센터장으로 이동해 한국, 미국, 중국, 폴란드 등 글로벌 생산 거점의 자동차·ESS·소형전지 생산을 총괄, 생산·물류 최적화를 통한 근본적인 제조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