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정유라 씨는 방영된 EBS ‘보니하니’의 ‘도전! 작은거인’ 코너에서 승마 유망주로 출연했다.
당시 11세로 서울 경복초등학교에 재학 중이었던 정 씨는 개명 전 이름인 정유연으로 나왔다. 승마 유망주 타이틀로 출연한 정 씨는 방송에서 마장마술을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정 씨는 방송에서 “말을 사랑하고 말과 호흡을 잘 맞춰서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며 “나중에 올림픽에 나가서 금메달을 따고 싶어요”라는 포부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정 씨는 어린시절 보여준 포부처럼 2014년 9월 20일 인천아시안게임 승마 경기(마장마술 단체전)에서 딴 금메달로 입시규정을 어기고 이화여자대학교에 특례 입학한 사실이 있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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