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새누리당 의원은 8일 자신의 SNS에 ‘대통령 탄핵 표결에 임하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날 신 의원은 탄핵소추안 찬성 표결 의사를 밝히며 “국가권력에 대한 국민의 무너진 신뢰는 이미 회복불능 상태다”면서 “이제 헌법 절차로써 대통령의 법률적·정치적 책임을 묻는 대통령 탄핵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됐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이어 “현 시점에서 탄핵은 국정공백을 최소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며 “청년 국회의원 신보라는 12월 9일 소신과 양심에 따라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찬성 표결을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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