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금융악·3유3불 척결 나선 당국금융 사기 피해액 152억 까지 감소
금감원은 지난 4월부터 경찰청, 금융권, 방송통신위원회 등 민·관 합동기관과 협업 하며 보이스피싱과 불법 사금융, 불법 채권추심, 꺾기, 보험사기 등 불법금융 피해 척결에 나선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국과수의 인공지능 성문 분석을 통한 사기범 목소리 공개, 신용정보사를 대상으로 한 불법 채권추심행위 점검, 상호저축은행법 시행령을 통한 저축은행의 꺾기와 연대보증 관행 개선안 등을 마련했다.
또 보험사기 취약분야에 대한 상시조사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시행, 3유·3불인 유사수신 행위 근절, 유사대부 업체 단속, 불법 금융투자업체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강화한 바 있다.
그 결과 금융사기 피해액은 지난해 월평균 204억원에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152억원으로 줄었고, 보험사기 적발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3105억원에서 올해 3480억원까지 확대된 상태다.
이어 불법금융 추방 범 금융권 협의체는 특별대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향후 법과 제도적 정비 등의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내년까지도 피해 예방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뉴스웨이 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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