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촌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성황’

200여명 참여 1년동안 익힌 솜씨 보이며 잔치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 주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문재)는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관촌면 문화의 집에서 ‘2016년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선보이며 프로그램 중간마다 지역 가수들의 공연과 경품 추첨을 실시해 행사장을 찾은 200여명의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되었다.

고문재 위원장은 “내년에도 지역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철 면장은 “주민들이 그동안 감추뒀던 끼를 발산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내년 정유년에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면민이 하나 되어 더 발전하는 관촌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촌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하여 한 해 동안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평가해보고 보다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해 오고 있으며 운영 중인 풍물, 난타, 민요 등 8개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관촌면사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