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강소라 열애 공식 인정···“사귄 지 보름 남짓, 조심스러워”

현빈, 강소라 열애 인정. 사진=이수길기자 leo2004@/와이트리 제공

배우 현빈과 강소라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15일 현빈 소속사 VAST는 "두 배우는 지난 10월쯤 일과 관련해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 알게 됐고, 이후 선후배로서 친분을 쌓으며 고민과 조언을 나누는 사이로 지내왔다"며 "이제 막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서 교제를 시작한 지 며칠 안 된 시기에서 보도가 돼 무척이나 조심스러운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 같은 시국에 개인적인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더욱 조심스러운 마음이다. 하지만 시작하는 두 사람을 예쁜 시선으로 봐주시고, 두 사람의 연기 활동도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강소라 소속사 플럼엔터테인먼트 측도 "강소라와 현빈이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한 지 보름 남짓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 보도가 돼 무척이나 조심스러워하고 있다"고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현빈과 강소라가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며 "강소라가 지난 10월쯤 소속사를 옮기는 과정에서 현빈과 인연을 맺었고, 호감을 갖게 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현빈은 영화 '공조'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강소라는 KBS 2TV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