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SK증권에 따르면 SPC삼립은 4분기 연결실적 매출 5320억원과 영업이익 23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1%, 17.2%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김승 SK증권 연구원은 “제빵 부문, 식품소재 부문, 식품유통 부문 등 전 부문에 걸쳐 고른 실적 향상이 예측된다”며 “성수기 효과에 힘입은 결과”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삼립 GFS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30%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다”며 “외부물류 증가 및 그룹 물류통합 이후 비용절감과 프로세스 개선 등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그에 따라 삼립 GFS가 내년 실적 성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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