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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새로운 수장에 박정호 SK(주) C&C 사장 선임

SK텔레콤 새로운 수장에 박정호 SK(주) C&C 사장 선임

등록 2016.12.21 11:11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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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CT 1위 기업 위상에 걸맞은 리더십 기대CEO 주도의 변화와 혁신 가속화 계획

2017년부터 SK텔레콤을 이끌 새로운 수장에 박정호 SK주식회사 C&C 사장이 임명됐다. 사진=SK텔레콤 제공.2017년부터 SK텔레콤을 이끌 새로운 수장에 박정호 SK주식회사 C&C 사장이 임명됐다.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을 이끌어갈 새로운 수장으로 박정호(朴正浩) SK주식회사 C&C 대표이사 사장이 임명됐다.

SK그룹은 21일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변화·혁신을 선도할 경영진을 전진 배치했다며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후임으로 박정호 SK주식회사 C&C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정호 신임 사장은 1989년 ㈜선경 입사 이후 그룹 내 주요한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SK텔레콤 재임 시절 글로벌 사업 개발 및 SK하이닉스 인수를 주도했다.

박정호 사장은 SK주식회사 C&C 대표이사로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글로벌 ICT 산업 변화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과감한 사업구조 혁신과 글로벌 사업 실행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정호 사장은 그룹 내 대표적인 M&A 및 신성장 사업 개발 전문가로서 이동통신, IoT, 미디어, 플랫폼, 반도체 등 새로운 ICT 융합을 통한 대대적인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또한, SK텔레콤의 Biz. Transformation을 더욱 빠르게 주도해 신규 ICT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국가 차원의 ICT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호 사장은 “SK텔레콤이 국내 ICT 기업의 대표기업으로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2017년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사업총괄 조직은 폐지하고 전 조직을 CEO직속으로 편제해 CEO가 주도하는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 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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