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금융사, 한국구세군에 기부금 7억2000만원 전달
아름다운 나눔은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 25개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 브랜드다. 올해는 총 7억20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돼 한국 구세군에 전달됐다.
이날 기부금을 기탁받은 한국구세군은 전통시장에서 생필품을 구매한 뒤 소외계층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경제 양극화와 사회적 격차 문제를 해소하려면 어려움을 나누려는 사람의 마음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소외계층을 따뜻하게 끌어안는 아름다운 공동체 의식 형성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 이번 행사 외에도 올해 첫 시작된 ‘꿈꾸는 자리’ 사업을 통해 어린이도서관, IT배움터 등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뉴스웨이 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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