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 신년인사 "승풍파랑(乘風破浪)의 한 해로"
문시장은 이와함께 "세상을 이끄는 리더는 어둠 속에서도 빛을 보는 사람입니다. 저와 1,400명 공직자들은 시민들에게 그런 희망과 믿음을 주도록 임사이구(臨事而懼)의 자세로 여러분들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신중하고 치밀하게 시정을 운영할 것입니다"고 다짐했다.
문 시장은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께서도 군산호가 거친 파도를 헤치며 새해에도 순항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위기를 기회로 하나된 군산을 만들어 나갑시다!"라고 호소하며 위기의 군산을 기회로 전환시켜 극복해나가자고 강조했다.
문시장은 위기극복의 자신감의 근거로 지난해 이뤄낸 성과를 들었다.
작년 한 해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1조 4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2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을 달성하였고 자체예산도 2016년 결산추경 기준 1조 445억 원으로 예산 1조원 시대를 공고히 하였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민선 6기 역점시책인 ‘어린이행복도시 군산’의 위상을 확립하였고, 군산시간여행축제와 근대역사박물관, 문화예술 중심 군산예술의전당 활성화, 고군산연결도로 부분개통에 따른 관광객 200만명 돌파는 새로운 기회창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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