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최길선 회장과 권오갑 부회장이 설 연휴 기간 해외 현장을 점검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은 아프리카 해양플랜트 공사 현장을 찾을 예정이며, 권 부회장은 중동 지역의 육상플랜트 공사 현장을 챙겨볼 계획이다.
또한 강환구 사장도 본사인 울산에서 각종 현안을 점검하는 등 현장에서 설 연휴 기간에도 출근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 경영진은 매년 설·추석 등 명절 연휴에 해외를 찾아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고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살펴왔다.
지난해 추석에도 최길선 회장은 유럽을, 권오갑 사장은 중국을 찾아 현지 지사의 경영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sliz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