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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는 ‘입춘’, 소비자 물가는 ‘한파’

절기는 ‘입춘’, 소비자 물가는 ‘한파’

등록 2017.02.04 14:53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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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신혜 기자 shchoi@사진=최신혜 기자 shchoi@

설 연휴가 끝나고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 시작됐지만 소비자 물가는 여전히 한파에 머물러 있는 모양새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서민의 대표 음식인 김밥과 라면의 지난달 가격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7.6%와 4.5%가 올랐다. 특히 김밥은 외식 품목 중 최고 상승률이다.

이는 또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2.0%를 훨씬 초과한 것으로, 볶음밥(3.4%)과 갈비탕(4.2%), 불고기(3.2%), 짬뽕(3.1%), 짜장면(2.5%) 등도 이를 상회했다.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파동으로 인해 외식 제품의 주요 재료인 계란 가격이 폭등하는 등 농·축·수산물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으로 보인다.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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