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19일 토요일

  • 서울 23℃

  • 인천 21℃

  • 백령 9℃

  • 춘천 26℃

  • 강릉 22℃

  • 청주 28℃

  • 수원 24℃

  • 안동 25℃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27℃

  • 전주 28℃

  • 광주 26℃

  • 목포 19℃

  • 여수 18℃

  • 대구 24℃

  • 울산 21℃

  • 창원 20℃

  • 부산 18℃

  • 제주 17℃

김영재 아내 박채윤, 특검 조사도중 호흡곤란으로 응급실行

김영재 아내 박채윤, 특검 조사도중 호흡곤란으로 응급실行

등록 2017.02.04 16:31

수정 2017.02.04 16:32

이창희

  기자

공유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비선 진료’ 의혹을 받고 있는 김영재 원장의 아내이자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인 박채윤씨가 4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조사 도중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에 이송됐다.

특검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후 2시를 넘긴 시각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조사를 받던 중 1시간여 만인 3시15분 경 급작스런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새벽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던 박씨는 출석 후 본격 조사가 시작되기 전 변호인을 기다리다 갑자기 이 같은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부부에게 명품 가방을 비롯해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건네고 이를 대가로 지난 2015년 15억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R&D) 과제를 따낸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은 박씨를 병원 치료 후 일단 구치소로 복귀시킨 뒤 상태가 호전되면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