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전문가 합동자문단’ 연내 지속 운영롯데와 함께 재난대응 매뉴얼도 고도화
전체 단지는 국내 최고층 건축물인 123층 타워를 포함해 총 5개동, 총면적 80만 5872.45㎡ 규모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7일 롯데물산 등 3개 회사로부터 제출받은 사용승인 신청서류에 대해 자체점검, 시민‧전문가 합동자문단의 현장점검, 시민 대상 프리오픈과 대규모 민관합동 재난대응훈련 등 '3개 트랙'의 점검과정을 거쳐 최종 사용승인을 내렸다.
시는 제2롯데월드가 국내 최고층 건물인만큼 가장 우려가 큰 화재 대비를 비롯해 안전관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자 사용승인 이후에도 ‘시민‧전문가 합동자문단’을 올 연말까지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여기에 롯데와 함께 재난대응 매뉴얼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2롯데월드 건축공사는 지난 2010년 시작돼 연인원 약 501만명이 투입됐다. 상시 고용 예상인원은 20년간 36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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