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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앞 교통섬 광장으로 조성···설계공모 진행

숭례문 앞 교통섬 광장으로 조성···설계공모 진행

등록 2017.02.19 11:55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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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1호’ 숭례문 앞 교통섬 일대가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는 남대문시장 교통섬 2500㎡ 일대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길 거리가 열리는 상징마당으로 꾸미고 포토존도 마련한다.

숭례문 앞 교통섬 일대는 시민과 관광객이 길을 건너려면 횡단보도를 두 번이나 건너야 하지만 정작 숭례문은 구경하기 어렵다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역 고가 보행길인 ‘서울로 7017’로 이어지는 보행 관광의 명소가 되도록 남대문시장 관련 각종 축제와 이벤트가 열리는 광장으로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남대문시장에서 숭례문으로 이어지는 길을 관광 명소로 단장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도심재래시장인 남대문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공공건축가 5명을 지명 초청하는 방식으로 설계 공모를 한다. 지명 초청 설계 공모란 주최 측에서 설계자를 지명해 공모에 참여토록 하는 방식이다. 참여 건축가는 서울시 신진공공건축가인 신호섭, 이용주, 양근보, 김윤수, 이주영 씨다.

설계 공모는 내달 31일까지며 당선작이 선정되면 기본·실시 설계를 거쳐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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