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는 양육시설 아이들이 기초적인 식생활에서 금전 지원 부족과 영양 불균형이라는 이중적인 불평등을 경험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농심켈로그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주몽재활원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신생보육원 아동에게 4180인 분량의 식사를 제공하게 된다.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리얼 그래놀라, 아몬드 푸레이크 등 20여종 시리얼과 과일, 견과류, 요거트, 우유 등을 더해 다양한 메뉴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W. K. 켈로그 재단(W. K. Kellogg Foundation)’과 함께 더 많은 한국의 양육시설 아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종갑 농심켈로그 대표이사(사장)는 “농심켈로그는 식품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배고픔과 영양결핍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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