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관람객 증대방안 마련 요구"
한완수 위원장(임실)은 “전주세계소리축제가 개최될 때 마다 입장객 및 관람객 수가 점진적으로 늘어나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체적인 상황이다”고 지적하며, 도민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관람객을 증대할 수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업무추진계획이 지나치게 간략하고 내용이 부실하여 1년간 운영계획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고 강하게 질타하며, 주요사업에 대한 자세한 자료와 보고로 의회와 공감대를 형성할 것을 촉구했다.
장학수 의원(정읍1)은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운영이 저조함을 그간 의회에서 꾸준히 지적해왔다”며 기념재단의 내실을 다진 후 선양사업을 추진해 숭고한 동학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새로운 원년으로 삼아줄 것을 주문했다.
최진호 의원(전주6)은 “올해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주제인 ‘컬러 오브 소리(Color of Sori)‘가 소리의 다양한 면모를 축제에 담아내겠다는 뜻은 이해하겠지만 영어로 만든 타이틀이 지나치게 작위적이고 전달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하며, 다시 한번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좀 더 전달력 있고 임팩트 있는 주제로 변경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전북문학관 연간 방문객 규모가 1만명도 채 되지 않는데 이는 아직도 인지도나 운영의 활성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다” 라고 말하며 방문객 증대를 위해 장애되는 요소를 제거하는 등 노력을 경주해달라고 요구했다.
양성빈 의원(장수)은 “전주세계소리축제의 경우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홍보가 부족하고 전반적인 홍보전략 또한 미흡하다”고 질타하며, 홍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축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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