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동부증권에 따르면 LG전자의 G6는 내달 10일 한국 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4월부터는 미국 시장에 출시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8이 4월에 출시되고 애플 아이폰7은 서서히 사라지는 시기여서 약간의 플러스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출고가가 이전 제품보다 약간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지만 경쟁사 신작도 마찬가지여서 제약 요인은 아니다”라며 “올 2분기부터 본격 판매세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권 연구원은 “현재 고정비를 많이 줄여 놓은 상태로 G6가 월평균 50만대만 팔려도 MC 분기당 적자는 2000억원 미만으로 크게 하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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