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지난 4일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외국인 학새 20여개국 70여명을 대상으로 플랜트 산업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외국인 학생들은 경상남도 창원의 두산중공업 본사 터빈공장, 원자력공장 등 주요 제품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고대 기계공학과에 재학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모하베드 알사둔(Mohammed Alsadun) 학생은 “현장 견학을 통해 발전소 제작 공정 등 그 동안 배운 것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무엇보다 깨끗한 공장이 인상깊었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플랜트산업협회, 대학 등과 산학협력 차원의 견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말 기준 약 1만2000여명이 경남 경남 창원 본사를 방문한 바 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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