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단둥 완다점과 둥강점, 샤오산점, 창저우2점이 최근 중국 당국의 불시점검에 따른 결과로 영업정지에 처해졌다.
단둥 완다점의 경우 영업정지 사유는 소방법 위반으로, 현재 소방 점검이 계속되고 있어 추가로 정지되는 영업장이 있을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영업정기 기한은 1개월이지만 최근 중국 내 대형 할인마트 업체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치명타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중국 일부 언론들은 최근 롯데마트가 머지 않아 망할 것이라는 관측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 선불카드를 미리 소진하려는 고객이 많다는 허위 보도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롯데 측은 일단 소방법과 관련해 적발 사항을 수정 조치 후 재점검을 요청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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