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단독 수주했으며 계약 금액은 2조2천334억원이다. 201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23.48%에 해당한다.
이번에 수주한 이란 이스파한 오일 정유회사의 이스파한 유공장 개선 공사는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쪽으로 400여㎞ 떨어진 곳에 있는 이스파한 지역에서 가동 중인 정유공장에 추가 설비를 짓는 공사다.
지난 1975년 5월 이란 이스파한의 군용시설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이란에 진출한 대림산업은 40여년간 현지에서 총 45억5천만달러 규모의 공사 26건을 수행했다. 국내 건설사 중에서는 이란 내 수주 실적이 가장 많다.
대림산업이 설계, 기자재 구매, 시공, 금융조달 업무를 수행하며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8개월이다.
뉴스웨이 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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