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 크리에이티브 드림’ 프로젝트는 시작 당시 중소기업청 산하의 창업진흥원과 민간 기업이 함께하는 민관의 합작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 실업률이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에게 새로운 경제활동 방향을 제시한다. 유통 전 과정에 대해 유통전문 기업의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시작했다.
롯데마트와 창업진흥원은 지난 2년간‘청년 창업 크리에이티브 드림’2기를 배출했으며, 국내외 4회의 판촉전 진행을 통해 누적 매출액 2억원을 기록했다.
롯데마트는 롯데가 갖고 있는 글로벌 유통망을 이용해 청년 창업가들의 제품을 세계시장에 소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그 결과로 올 1월에는 인도네시아, 2월에는 베트남에서 ‘글로벌 청년 창업 판촉전’을 진행해 현지 업체와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으로 성황리에 판촉적을 진행한바 있다.
롯데마트는 올 하반기 규모를 더욱 확대해 ‘청년 창업 크리에이티브 드림’3기를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정원헌 대외협력부문장은 “지금의 경험을 토대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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