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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증권가 목표가 상향에 1%대 상승

[특징주]삼성전자, 증권가 목표가 상향에 1%대 상승

등록 2017.03.21 09:49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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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장 초반 1%대까지 상승하며 강세다.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이 이어지며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76% 상승한 21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외국인이 2162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1.18% 하락했으나 하루만에 상승 전환에 성공한 상황이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9조6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부문별 추정 영업이익은 반도체 6조1000억원, IM 2조1000억원, 디스플레이 9800억원, CE 3800억원 등이다.

향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부문의 실적 확대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이에 목표주가도 기존 230만원에서 26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부문의 경우 디램 및 낸드 업황 호조에 따른 실적 확대로 하반기 이후 분기 영업이익 8조원 시대가 개화될 전망이다”며 “한편 IM부문의 경우 올해 사업 정상화가 전망되며 갤럭시 S8 출시 이후 본격적인 실적 회복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역시 목표주가를 기존 23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 역시 41조1000억원에서 46조1000억원으로 12% 높여 잡았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매출액이 각각 전년 대비 34%, 2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반도체의 견조한 수요와 모바일 OLED패널의 채용 고객 추가로 부품 사업의 외형 성장이 재개하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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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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