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5시리즈’ 글로벌 디자인서 인정받다

제품 부문 최고 영예 ‘골드’ 수상

100주년 기념 3개 콘셉트카, X2 콘셉트 본상 수상

BMW 신형 5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전 라인업에 M 스포츠 패키지를 기본 적용한 것이다. 이러한 옵션 추가는 국내 소비자들에게만 한정 되어 판매키로 했다. 사진=이수길 기자

BMW 신형 5시리즈가 범국가적인 디자인 상징으로 꼽히고 있는 ‘iF 디자인 어워드 2017(iF Design Award 2017)’에서 골드를 수상했다. 또한 총 5개 모델이 수상하며 뛰어난 능력을 검증받았다.

자동차, 제품 부문(Automobiles / Product) 최고상인 ‘골드(Gold Award)’를 수상한 BMW 신형 5시리즈는 혁신적인 콘셉트와 역동적이고 우아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특히 간결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내외관에서 드러나는 브랜드 이미지, 감성과 시각 사이의 균형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MINI 비전 넥스트 100’, ‘롤스로이스 비전 넥스트 100’, ‘BMW 모토라드 비전 넥스트 100’, ‘BMW X2 콘셉트’ 등 4개 모델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미래 지향적인 기술을 인정받아 이동성, 전문 콘셉트 부문(Mobility / Professional Concept)에 이름을 올렸다.

각 브랜드의 미래와 비전을 현실화한 ‘비전 넥스트 100’ 콘셉트카는 지난 2016년 BMW 그룹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와 함께 장애인올림픽 경기용 휠체어로 설계된 BMW 레이싱 휠체어(BMW Racing Wheelchair)과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달린 모터사이클 헬멧 콘셉트 BMW 비전 라이드 헬멧(BMW Vision Ride Helmet), 라이프스타일 슈즈인 푸마 X-캣(X-CAT), 존 디어(John Deere) 1050K 크롤러(1050K Crawler) 궤도 굴착기 및 레브론(REVLON) 프로 브러쉬(Pro Brushes) 등 디자인웍스(Designworks)의 5개 제품도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디자인웍스는 최신 기술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토대로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사용자 상호작용 제품 등을 생산하는 BMW 그룹 자회사다.

BMW 측은 지난 2월 국내 공식 출시된 BMW 신형 5시리즈 세계에서 인정받은 우아한 디자인에 한 차원 진보된 반자율주행 기술과 안전보조사양, M 스포츠 패키지 등 파격적인 옵션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