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23일 주주총회를 열고 유구현 사장의 1년 연임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유 사장은 지난 2015년 1월 취임해 3년째 우리카드를 이끌게 됐다. 앞서 유 사장은 지난해 한차례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유 사장의 연임은 우리카드의 시장 점율율 증가 등 경영성과와 함께 우리카드의 경영안정성을 고려한 조치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유구현 사장은 1957년생으로 계명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2년 상업은행에 입행해 우리은행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이후 우리은행 대구경북영업본부장, 마케팅지원당 상무, 부동산 금융사업본부 집행부행장을 역임한 후 우리카드 대표로 취임했다.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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