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24일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제 4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사내이사 전영현 사장 선임 건을 비롯한 4가지 안건을 의결했다.
제1호 의안 '제47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에서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등에 대한 승인이 진행됐다. 특히 배당액은 전년과 동일한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으로 결정됐다.
제2호 의안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사내 이사 전영현 사장 선임을 비롯해 사외이사 김성재, 홍석주, 김난도, 김재희 선임건이 진행됐다.
제 3호 의안 '감사위원회의 선임'에서는 감사위원 전원을 사외이사들로 구성하는 것으로 의결됐다.
삼성SDI 측은 “전영현 사장은 삼성전자 D램 개발실장,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등을 거쳐 DS사업부문 메모리사업부장을 맡으며 메모리 사업 성공신화를 일군 주역으로 이러한 성공 DNA를 바탕으로 미래 핵심 소재와 부품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삼성SDI의 주요한 의사 결정사항들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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