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김소연, 오늘(28일) 양가 상견례···6월 결혼식 올려

이상우 김소연 결혼.

배우 김소연과 이상우가 결혼한다.

김소연과 이상우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와 HM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금일 배우 이상우, 김소연 씨와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배우 이상우, 김소연 씨가 좋은 만남의 결실을 맺어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측 소속사는 "김소연과 이상우는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동료 배우로 처음 만나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며 진지한 교제를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김소연과 이상우는 이날 오후 양가 상견례를 진행할 예정이며 6월 중으로 예식의 시기는 계획하고 있다. 다만 김소연과 이상우의 결혼식에 대한 정확한 일정, 장소 역시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양측 소속사는 "이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뤄 새 출발을 결심한 이상우, 김소연 배우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상우 김소연은 지난해 8월 21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각각 서지건 봉해령 역을 맡아 6개월간 사랑 연기를 펼쳤다. 현실의 아름다운 사랑과 달리 극중에선 가장 힘겨운 로맨스를 펼쳐내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각각 서지건과 봉해령 역을 맡아 각각 이혼의 아픔을 뒤로 하고 어렵게 재혼에 골인하지만 다시 위기를 맞는 험난한 사랑을 열연했다.

이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이상우와 김소연은 종영 한 달 만에 열애설이 불거지자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한편 김소연은 지난 1994년 SBS 청소년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 JTBC '순정에 반하다',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MBC '투윅스' 등에 출연했다. 이상우는 지난 2005년 KBS2 '열 여덟 스물 아홉'으로 데뷔했으며 SBS '인생은 아름다워', KBS2 '부탁해요, 엄마' 등에서 열연했다.

다음은 나무엑터스, HM엔터테인먼트의 김소연 이상우 결혼 관련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HM엔터테인먼트, 나무엑터스 입니다.

금일 배우 이상우, 김소연 씨와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배우 이상우, 김소연 씨가 좋은 만남의 결실을 맺어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동료 배우로 처음 만나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며 진지한 교제를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습니다.

금일(28일) 오후 양가 상견례를 진행할 예정이고, 6월 중으로 예식의 시기는 계획하고 있지만 정확한 일정, 장소 역시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확정 되는대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뤄 새 출발을 결심한 이상우, 김소연 배우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