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기업공개와 상장이 총 80개사, 53억2000만달러(5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직전년도 보다 신규기업 상장 실적은 줄었으나 금액은 41.0% 증가해 IPO 실적 상위 세계 10대 거래소 중 나스닥 노르딕과 함께 유일했다.
IPO 실적 상위 거래소는 1위 홍콩거래소, 2위 상해증권거래소였으며 3위부터 6위는 뉴욕증권거래소, 유로넥스트, 나스닥 등이 차지했다. 신규상장실적 거래소는 선전거래소, 홍콩거래소, 상해거래소, 호주거래소 등 아시아권 거래소가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세계 IPO시장은 직전년도 보다 전반적으로 부진해 IPO 자금조달금액이 30.6% 줄어든 1217억9000만달러로 나타났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ja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