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전국 공무원 대상,‘진안고원 힐링 아카데미’,운영

힐링에너지 극대화 공직자들에게 재충전 기회 제공

전북 진안군은 5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총 4기에 걸쳐 중앙부처와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안을 알리고 체험하는 ‘진안고원 힐링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진안고원 힐링 아카데미는 진안이 보유하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청정 환경속에서 힐링에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들에게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2기에 걸쳐 시범운영 결과 교육참여 공무원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는 총 4기로 확대 운영하게 됐으며, 총 16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전국 최초로 설립된 환경성질환 예방교육시설인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자연식 식사와 체험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갖게 된다. 또 세계적 여행안내서인 ‘미슐랭그린가이드’에서 별 3개 만점을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소 마이산 트레킹과 국내 최대규모의 건강목적형 스파시설인 홍삼스파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기(氣)를 충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진안은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다는 해발 400m 고원지역으로 토탈관광과 연계한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이 풍부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 모두 진안고원에서 맘껏 힐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