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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두산인프라코어, 올해 상반기 실적 서프라이즈 발생할 것”

대신證 “두산인프라코어, 올해 상반기 실적 서프라이즈 발생할 것”

등록 2017.04.06 08:29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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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6일 두산인프라코어가 강한 턴어라운드로 올해 상반기 실적 서프라이즈가 발생할 것이라며 종전 투자의견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9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지윤 연구원은 올해 중국 전체 연간 굴삭기 판매량 추정치를 8만5000대로 상향조정하며 판매량을 반영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보다 각각 5.0%, 7.4%로 올렸다.

이 연구원은 “부동산 규제 심화에 다른 판매량 타격이 없어 교체수요 사이클 시작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다”며 “올해 연초 예상한 중국 법인 연간 영업이익을 1분기에 조기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높은 기저 효과가 있었던 3월달 판매량도 양호할 것”이며 “2분기는 밥캣과 신흥국의 건설기계 판매 성수기”라고 판단했다.

또한 “신흥국 매출은 4년만에 턴어라운드가 예상돼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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