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스트림 다림질 대회 = 누가 얼마나 더 극한의 상황에서 다림질을 할 수 있는 지를 가리는 대회입니다. 위험 정도와 예술성이 심사 기준이 됩니다.
◇ 에어 기타 월드 챔피언십 = 허공에서 기타 치는 연기를 누가 더 잘 하는지 겨루는 대회입니다. 기타 없는 기타 대회로 악기를 연주하지 못하는 사람도 참가할 수 있지요.
◇ 치즈 잡기 대회 = 언덕에서 구르는 치즈를 먼저 잡으면 이기는 대회. 매번 부상자가 속출해 200년 전통의 공식 대회는 폐지됐지만 비공식 경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 사무 의자 경주대회 = 사무용 의자에 앉아 마음껏 달릴 수 있다면 어떨까요? 독일에서 시작된 이 경주대회는 최근까지 미국, 일본 등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 터프가이 선발대회 = 약 10km 구간에 설치된 각종 장애물을 통과해야 하는 대회인데요. 진흙탕, 불구덩이 등 극한의 코스를 거쳐 우승을 해도 상금조차 없습니다.
이 외에도 세계에는 ‘대체 왜 이러나’ 싶을 만큼 황당한 능력 대결을 펼치는 대회들이 많은데요. 각종 이색 대회 중 여러분이 참가하고 싶은 대회는 무엇인가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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