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 5분 기준 엔씨소프트는 전일 대비 5500원(1.54%) 오른 36만3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36만7000원까지 오르며 250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상승폭이 소폭 조정된 상태다. 지난해 말 종가와 비교할 경우 약 48% 가량의 주가가 뛰었다.
엔씨소프트 주가 강세는 곧 출시될 리니지M이 사전예약 3일 만에 예약자 200만명을 돌파 하는 등 흥행 가능성이 고조됨에 따라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신한금융투자 이문종 연구원은 “리니지M 사전예약 결과에 따라 매출 추정치 추가 상향이 가능하고 MXM, 블소모바일, 리니지 이터널로 이어지는 신작 모멘텀도 충분하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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