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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 된 문재인, 타 후보들 공세에 ‘진땀’

‘공공의 적’ 된 문재인, 타 후보들 공세에 ‘진땀’

등록 2017.04.20 00:33

수정 2017.04.20 01:55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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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차 TV토론에서도 다른 4명의 후보들이 퍼부은 집중 공세에 시달렸다.

19일 KBS 주관으로 열린 ‘스탠딩 토론’에서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공약은 있지만 세금을 어떻게 더 걷을지 얘기하지 않는다”며 “증세 없는 복지가 가능한 것처럼 국민들을 속인 박근혜 정부와 같다”고 말해 문 후보를 우회적으로 겨냥했다.

이어 문 후보의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인상 공약에 대해 “재원조달 방안은 공약한 사람이 내놓아야 하는 것”이라며 “그것이 없으면 바로 포퓰리즘”이라고 몰아붙였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도 문 후보를 상대로 “공약에서 아동수당은 1/2, 청년수당 1/7, 육아수당 1/4, 노인연금 2/3 수준으로 대폭 삭감했다”며 “자신 없는 공약은 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역시 “문 후보가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을 적폐라고 지칭한다”며 “나는 어떤 정치세력과도 손잡지 않았는데, 문 후보의 발언은 국민을 적폐세력으로 몬 것”이라고 힐난했다.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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