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마감된 현대자산운용 본입찰에 대신증권, 키움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총 7개 회사가 최종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날 대신증권은 “지난 달 22일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으며 24일 본 입찰에 참여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키움증권 역시 공시를 통해 종속회사인 키움자산운용이 본입찰에 참여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예비입찰에는 3개사 외에 아프로서비스그룹 등 10여곳이 인수의향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 대신증권을 꼽고 있다. KB금융이 인수가로 500억원 수준을 희망하는 가운데 대신증권은 이보다 높은 수준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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