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연합뉴스는 한국금융연구원이 우리나라 경제가 올해 수출과 설비투자 증가에 힘입어 상반기 2.6%, 하반기 2.9%, 연간으로 2.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금융연구원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수치(2.5%)보다 0.3%p 오른 수준으로 국내외 주요기관 중 가장 낙관적인 수치다.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 LG경제연구원은 2.6%, 국제통화기금은 2.7%를 제시한 바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융연구원은 세계 경제 회복의 영향에 올해 총수출은 전년대비 1.6%p 증가한 3.7%로 내다봤지만 민간소비 증가율은 전년대비 0.6%p 낮은 1.9%로 전망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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