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문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한국노총을 찾아 ‘대선승리-노동존중 정책연대 협약’을 맺는다.
한국노총은 지난 27일 “문 후보가 과거 노동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노동자, 서민, 대중과 아픔을 함께한 경험이 있는 만큼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점을 믿는다”며 지지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문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 정부는 노동자에게 희생을 강요하지 않겠다”며 감사의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노동 협약 이후 문 후보는 이날 오후 2시40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리는 전국개인택시발전협의회 지지선언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3시10분에는 홍대의 한 카페에서 열리는 군 장병 부모, 애인들과의 대화에 참석한 뒤 오후 6시부터 의정부 젊음의 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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