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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대출을 부르는 ‘메이포비아’

[카드뉴스] 직장인의 대출을 부르는 ‘메이포비아’

등록 2017.05.04 08:00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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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의 대출을 부르는 ‘메이포비아’ 기사의 사진

 직장인의 대출을 부르는 ‘메이포비아’ 기사의 사진

 직장인의 대출을 부르는 ‘메이포비아’ 기사의 사진

 직장인의 대출을 부르는 ‘메이포비아’ 기사의 사진

 직장인의 대출을 부르는 ‘메이포비아’ 기사의 사진

 직장인의 대출을 부르는 ‘메이포비아’ 기사의 사진

 직장인의 대출을 부르는 ‘메이포비아’ 기사의 사진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에 성년의 날까지 각종 기념일이 연달아 찾아오는 5월. 가정의 달인 5월은 ‘메이포비아’라는 신조어까지 나올 정도로 직장인들에게는 두려운 달입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에서 직장인 4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기념일이 많은 만큼 지출 계획이 있는 직장인이 96.8%에 달하는 상황. 응답자의 76.7%가 ‘5월 기념일이 부담스럽다’고 답했습니다.

부담을 느끼는 이유로는 ‘선물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50.7%)’, ‘어딜 가나 사람이 많아서(19.0%)’, ‘선물과 식당 예약의 번거로움(11.2%)’,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9.5%)’, ‘마음에도 없는 선물이나 약속을 만들어야 해서(7.6%)’ 등을 꼽았습니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경제적 부담감’. 각 기념일별로 예상하고 있는 평균 지출 금액은 어버이날 23만 4000원, 어린이날 7만 3000원, 스승의 날 4만 1000원, 성년의 날 2만 5000원, 기타 14만 5000원입니다.

모든 기념일에 지출을 하게 되면 평균 51만8000원을 지출하게 되는 셈. 평범한 직장인들에게는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이에 직장인 10명 중 2명은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나 소액대출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올해 5월은 여러 기념일에 연휴까지 겹치면서 직장인들의 지출 증가가 예상되는데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기는 5월의 기념일. 순간을 즐기기 위한 과도한 지출은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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