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천톤 생산 목표···사업비 7억5천만원 투입
지베렐린 미사용과 관련해 나주시는 지난 2015년 2,600톤의 배를 생산한 바 있으며, 올해는 5,000톤 목표로 사업비 75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지베렐린 과다와, 저품질의 지베렐린 사용 시, 배나무에서 꽃눈이 고사하거나, 유통과정의 저장성이 약해 품질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까지 지베렐린을 단계적으로 근절할 대안을 마련,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한다는 방침이다.
이종권 배기술지원과장은 “‘나 하나쯤이야’ 하는 행동은 지역 특산품인 나주배에 대한 불신을 자초하게 된다. 과수농가의 불법 밀수 가짜농약 사용 및 지베렐린 사용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