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경쟁력 강화 전략 마련 위한 글로벌 M&A 동향·성공 노하우 공유
이번 세미나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나서 국내 건설경기 침체 위기 극복의 핵심요소로 주목 받고 있는 ‘해외건설시장 진출을 위한 M&A 전략’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 건설기업의 글로벌 M&A를 통한 해외시장진출 전략을 살펴보고 국내 건설기업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한다. 해외건설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에는 정보력, 언어, 문화적 측면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글로벌 M&A 최신 동향, 법률 및 회계 절차상 시사점 등을 논의한다.
개회사는 이현수 건설산업비전포럼 공동대표(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이어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의 축사와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또한 백인규 딜로이트 안진 전무가 ‘글로벌 M&A 전략’ 주제발표를 하며 이어서 권도엽 건설산업비전포럼 공동대표(前 국토해양부 장관)를 좌장으로 김세호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前 건설교통부 차관), 이상기 GS건설 인프라부문 대표, 권용복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박형근 충북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석한 심층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토론에서는 최근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가속화 전망 속에서 저가수주경쟁과 단순도급사업에 편중된 수주 구조를 개혁하지 못해 많은 손실을 보고 있는 국내건설기업의 현황을 공유하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건설경기 침체 위기 극복 해법으로 해외건설 경쟁력 강화 전략 위한 글로벌 M&A 동향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한다.
김종훈 건설산업비전포럼 공동대표는 “한치 앞도 예상하기 힘든 극심한 국제정세의 혼돈 속에서 국내 건설경기 침체 위기를 극복하고 건설산업에 도래할 수많은 도전과 위기를 타파하는 것은 물론 부가가치 높은 수익 창출을 견인할 수 있는 글로벌 경영 필승 전략이 절실한 때”라며 “한미글로벌이 지금까지 수행해 왔던 50여개국 해외시장 진출 사례를 통해 한국 건설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전략과 해외건설시장에 걸맞는 국내 건설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을 도출할 수 있도록 건설 관련 전문가들의 집단지성의 힘을 구현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전등록과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참석 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건설산업비전포럼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좌석수가 한정돼 있어 조기마감 될 수 있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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