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식 연구원은 “올해 두산중공업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4379억원과 236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지만 순이익은 375억원으로 기대보다 작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1분기, 지난해 동기보다 성장은 약했지만 과거 연결실적 및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쳐온 종속사들 영업환경이 좋아져 하반기 갈수록 강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단 “집권에 성공한 더민주의 국민의 생명·안전 관련 공약 10번 중 40년 후 탈원전 로드맵에서 신규 원전 전면중단, 미세먼지배출량 감소 등은 두산중공업에겐 악재”라며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성장은 국내외에도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에서 비롯되고 있음을 생각해 볼 때 여전히 최근 주가 하락을 이용할 만 하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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