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개최해 강남구 도곡동 541번지 일대 도곡 삼호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8일 이같이 밝혔다.
삼호아파트 재건축 구역은 총 면적 1만1042.2㎡로 강남 도곡로와 언주로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분당선 한티역과 도곡공원이 인접하고 있다.
12층 2개동 144세대의 이 단지는 아파트 15~18층, 4개동 340세대, 용적률 299.94%의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심의를 통해 수정가결된 내용은 도곡로34길변 공공보행통로(4M) 확보, 도곡로57길변에 보행통로 확보 등이다. 또한 도로변으로 주민공동시설 위치 조정과 주거 환경을 고려한 소형주택의 건축계획 등은 앞으로 건축위원회에서 면밀히 검토하도록 했다.
최종 건축배치 등 건축계획안은 향후 건축위원회 건축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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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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