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주선 부의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를 찾은 도종환 장관에게 “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특별법에 따라 8천억원이 넘는 혈세를 들여 문화전당을 만들었다. 단일사업으로서 8천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 없는데, 관광객 유치, 일자리 창출, 아시아 문화 교류와 창작의 장소로 활용되지 않는다면 엄청난 국가적 배임행위가 될 것임은 그간 누누이 강조한 바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도종환 장관은 “19대 국회에서 교문위원회에서 부의장님과 함께 의정활동을 하면서 문화전당의 중요성은 저도 잘 알고 있다”면서 문체부 차원의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박주선 부의장은 “문화전당 외에 남구 양림동은 근대역사문화마을이라 불리며 19세기부터 20세기 초의 근대 건축물들이 가득한 곳이다. 광주전남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두 힘을 모아 ‘양림동산의 꿈’을 추진 중인데, 이 사업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issue3589@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